◇…이달 23일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 개통을 앞두고 국세청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시범운영하는 등 연착륙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상황.
앞서 국세청은 직원들에게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에 대한 설명서를 미리 배포하는 꼼꼼함을 보였으며, 여기에 지난달 말 경 전산실에서 일선세무서 각 과 1~2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선행 교육을 진행.
특히 지난달 직원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을 시범운영했는데, 실제 직원들이 업무를 할 때 필요한 임시번호 등을 제공해 시스템을 다뤄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스템 최종 점검 및 직원들의 시스템 사용 숙달을 지원.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을 사용해 본 직원들은 업무진행 등이 기존 시스템보다 상대적으로 편리하고, 종이서류를 스캔해 저장할 수 있는 전자서고 기능 등으로 행정효율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대부분.
한 관리자는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에 대한 직원들의 기대도 높고, 평가도 긍정적이다”며 “사전에 설명서 배포와 시범운영 등으로 시스템 연착륙을 지원한 게 효과적이었다”고 귀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