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20. (금)

세정가현장

[서울세관]특성화高 대상 FTA 전문교육

서울본부세관(세관장·정재열)은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한국항만물류고, 경화여자 English Business고 등 특성화고교생 총 30명을 대상으로 ‘지역 FTA원산지 미래 꿈나무’들을 위한 수출입 및 FTA 원산지 분야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세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15년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대상 제3차 기본교육으로, 5일 경기상업고등학교(서울시 종로구 소재)를 시작으로 이번달에만 4개 학교, 115명이 수료했다.

 

특히, 이번 제3차 교육에는 한·중 FTA 등에 대한 FTA 역량강화를 위하해 전남 광양 및 경기 광주 등 원거리 고등학교 학생들이 서울에서 숙식을 해결해야 하는 수고스러움도 마다하지 않고 적극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세관에 따르면, 기본교육 이후 사이버 교육 및 원산지관리사 과정 등 평균 70시간 이상의 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세관에서 주관하는 취업박람회 및 상시 고용연결프로그램을 통해 최우선으로 취업 기회를 갖게 될 예정이다.

 

이와관련, 지난해 서울세관에서 주관한 ‘FTA전문인재 양성·잡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FTA 전문교육을 수료한 특성화고학생 중 137명이 취업했다.

 

정재열 서울본부세관장은 “서울세관의 체계적인 수출입·원산지 교육 및 잡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채용기업이 수출입·FTA 지원제도를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동시에 청년실업문제 해소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세관 수출입·FTA 원산지 교육을 희망하거나 동 교육 이수자를 채용하기를 희망하는 업체는 서울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02-510-1374, 1371)로 문의하면 된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