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세관은 5일(월) 제22대 이언재<사진> 세관장 취임식을 열고, 중·소수출입 기업 지원을 통한 경제활성화 행정을 적극 펼쳐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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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재 안산세관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관내 중소수출입기업의 신성장동력 확충을 지목하며, 세관행정력을 경제활성화에 전력 할 것임을 밝혔다.
이 세관장은 경제활성화를 위한 세관행정 지원 사안으로 △자유무역협정 활용·사후검증 대비 △종합인증우수업체(AEO) 공인 획득 지원 △중소수출입기업 지원센터 구축·운영 등을 제시했다.
세수기관으로서의 안정적인 세수확보 노력과 함께,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도 나설 것임을 밝혔다.
이 세관장은 “국가재정 수입의 안정적 확보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하경제 양성화를 추진하는 등 세수확보에 만전을 다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직원들 간의 소통강화 및 화목한 직장분위기 조성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언재 안산세관장은 전북 임실 출생으로 1988년 재무부 경제협력국에서 공직 임용 이후 관세청 국제조사과장, 군산세관장, 거제세관장 등 관세행정의 주요업무를 두루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