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세관은 7일(수) 제7대 박천정(46세) 세관장 취임식을 열고, 지속적인 규제개혁을 통한 경제활성화에 전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박 세관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규제개혁을 통한 현장 맞춤형 관세행정서비스 제공과 수출입 업체에 대한 물류비용절감을 위한 세관행정에 적극적으로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내 수출입업체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경청하는 등 미래의 서해안 물류 중심세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덧붙였다.
한편, 신임 박천정 대산세관장 전북 군산출신으로, 1991년 8급 특채로 군산세관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여수세관, 군산세관, 관세청 및 인천공항세관 등 24 년 간 관세행정 현장에서 근무해 왔다.
가족으로는 부인 송현주 여사와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