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세관은 지난 5일 세관 3층 대강당에서 제28대 이영수 신임 수원세관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영수 수원세관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지역 수출입업체와의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우선적으로 전력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 세관장은 “수원세관 관내에는 IT 등 첨단산업의 제조업체와 관련 협력업체가 다수 소재하는 등 세관의 역할과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올해에도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관세행정 역량을 총집결하여 적극 지원해 나가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이영수 세관장은 국립 세무대학교를 졸업하고 1983년 관세청에 임용된 이후 서울세관, 조세심판원, 인천세관 심사국장, 여수세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친 후 이번에 수원세관장에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