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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2. (일)

세정가현장

[관세청]'올해의 관세인' 이정희 행정관

업무유공자 및 핵심가치상 선정·시상

2014년 올해의 관세인에 서울세관 특수조사과에 근무중인 이정희(47세·남)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이 관세행정관은 3조 2천억 원대의 사기무역 및 수출입가격 조작 등으로 재산을 국외로 도피시키고, 무역금융을 편취한 벤처기업 임직원 16명을 검거하는 둥 국가 무역금융정책을 보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150억 원대 재산국외도피 및 300억 원대 짝퉁밀수 일당 적발, 탈루세액 76억 원 징수 등 관세행정질서 확립 및 세수증대 등 다방면에 기여한 공로로 2014년를 대표하는 관세인으로 선정됐다.

 

관세청은 지난 26일 직원 사기진작과 조직성과 창출을 위해 4천600여 관세청 직원  가운데 올 한해 관세청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데에 공이 큰 24명의 최우수 직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의 관세인으로 선정된 이 관세행정관과 함께 일반행정분야 최고유공자는 감사․공직기강·청렴분야에서 전(全) 부처 최초로 ‘대외평가 3관왕’을 달성한 관세청 감사담당관실 강성철(51세·남) 행정사무관이 선정됐다.

 

통관분야 최고유공자에는 수입제품 안전관리 협업체계를 구축해 국민안전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관세청 통관기획과 조종필(41세·남) 관세행정관이, 심사분야 최고유공자에는 품목분류(HS) 국제분쟁해결을 통해 수출기업 해외관세 및 비용 절감에 기여한 관세평가분류원 김영아(46세·여) 관세행정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중소기업지원분야 최고유공자는 서울세관 강민석(51세·남) 관세행정관이, 규제개혁분야 최고유공자에는 본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정수민(32세·남) 행정사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올해의 핵심가치 대상에는 소비재 수입시장의 경쟁촉진을 통한 독점적 수입구조 개선에 기여한 ‘독점적 수입구조 개선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체납자의 은닉재산 추적으로 결손처분된 체납액 2억 1천만 원을 징수한 부산세관 심장섭(42세·남) 관세행정관이 12월의 관세인으로 선정·포상되는 등 12월의 우수직원 3명과 4/4분기 핵심가치상(4개분야) 등도 선정·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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