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21. (토)

경제/기업

광주무등산탁주, 항암.노화방지 '스쿠알렌' 함유

 
지역 전통 막걸리를 생산한다는 자부심으로 50여년을 달려온 '광주무등산탁주'가 신세대 입맛은 물론 건강에도 좋은 새로운 개념의 막걸리를 개발하며 전국구 막걸리 생산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최첨단 자동화시설을 자랑하는 광주무등산탁주는 우수한 연구진 확보를 통해 과거의 비위생적인 유통구조를 탈피해 최고 수준의 막걸리를 제조하는데 성공했다.

 

동종 업계 최초로 컴퓨터를 이용한 제어관리시스템을 바탕으로 냉동기와 연계한 냉각기를 설치해 철저한 위생관리 체계를 구축했으며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사계절 내내 맛에 변함이 없는 지역 전통막걸리를 생산.공급 중이다.

 

이 회사에서 생산하고 있는 대표 제품은 쌀을 발효해 만든 전통막걸리인 '무등산 우리쌀 서석대'와 '무등산 쌀 막걸리' 두 종류다.

 

이 제품들은 효모 및 효소의 활성으로 발효가 계속 진행되는 '생막걸리'의 한 종류로 알콜도수가 6퍼센트로 낮고 젊은 층들이 선호하는 부드러운 목 넘김과 톡 쏘는 청량감이 돋보인다.

 

또한 파네졸이란 항암물질과 함께 항산화작용 및 노화방지에 탁월한 '스쿠알렌' 함량이 맥주나 와인보다 200배 이상 함유돼 있으며 이 밖에도 비타민B, 무기질 등도 다량 포함돼 있다.

 

더욱이 최근 이 막걸리 안에는 고혈압 치료제 속에 포함된 고혈압 유발 저지 물질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드러나 건강을 중시하는 중.장년층에서 특히 관심을 끌 전망이다.

 

광주무등산탁주 최충환 전무는 "이 제품은 냉장보관 후 2~3일이 지나서 마시는 것이 가장 술맛이 좋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R&D를 통해 최고의 맛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