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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3. (금)

경제/기업

정부, ICC 차기 재판관 후보 정창호 지명

정부가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차기 재판관으로 정창호 크메르루주 유엔특별재판소 재판관을 당선시키기 위해 외교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임기를 마치는 ICC 소장인 송상현 재판관을 이을 후보 인물로 정 재판관을 공식 지명, 다음달 8~17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릴 예정인 당사국 총회에서 재판관에 선출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쏟고 있다.

ICC는 임기 9년의 재판관 18명으로 구성되고 당사국 총회는 3년마다 6명씩 재판관을 새로 선출한다.

올해 당사국 총회에서는 2024년까지 재판관으로 활동할 6명의 재판관이 선출된다.

이번 선거에서는 송 재판관 임기 종료로 공석이 된 아시아 몫 재판관 1석을 놓고 아시아지역 다른 국가들도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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