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심판원이 오는 10월경 기재부와 고공단 1:1 맞교환을 통해 상임심판부를 새롭게 재편하는 방안을 추진중에 있다는 전문.
심판원 및 세제실 등에 따르면, 현재 2심판관으로 재직중인 안택순(행시32회) 국장이 공모중인 세제실 조세기획관에 가장 유력한 것 알려졌으며, 현실화 될 경우 OECD에 파견중인 조규범(행시35회) 국장이 부처간 인사교류를 통해 심판원 상임심판관에 임명될 것이라는 관측.
이와관련, 안택순 국장이 세제실 조세기획관에 임명될 경우 지난 2012년 4월 조세심판원 전입이후 2년 6개월여만에 다시금 친정으로 복귀하는 것으로, 안 국장은 세제실 근무당시 소득세제과장·재산세제과장·조세정책과장을 역임하는 등 세제설계에 이어 세정현장과 조세불복현장 등 조세 3륜을 모두 거치는 셈.
한편, 조세심판원과 기재부간의 국장급 인사교류 실현과는 별개로, 후임 지방세상임심판관과 관련해 안행부와의 고공단 인사교류 또한 진행중에 있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