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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삼면경

청와대 교육수석 퇴직 계기, 모 기관 K과장 사표도 주목

◇…임명된 지 3개월만에 돌연 사퇴한 송광용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최근 고등교육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던 것으로 알려지자, 이를 계기로 공직자들의 승진 또는 임명후 조기퇴직사례에 대한 관심이 고조.

이는 최근 추석명절 뒤 돌연 사표를 제출한 모 기관 K모 과장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지 얼마 안돼 사표를 낸 것에 대해 궁금해 하던 차에, 청와대 교육수석이 비리혐의로 사표를 낸 것으로 전해지자 모 기관 K과장도 비슷한 이유로 사표를 낸 게 아닌가 의심하고 있는 것.

 

더구나 나이로 볼때 앞날이 창창한 데다, 누구나 꿈꾸는 부이사관 승진을 하고 난 뒤 불과 두 달도 안 돼 사표를 냈다는 것은 표면적으로 알려진 '개인사정'으로 치부하기에는 명분면에서 거리가 멀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 

 

일각에서는 K과장의 평소 면면을 볼때 '비리문제는 아닐 것이다'는 전제를 달면서 '아마 피치 못할 사정이 있지않나 싶다'고 궁굼증을 표출.

 

그러나 일각에서는 '불필요한 궁금증을 없애기 위해서는 투명하게 하는 것이 최상'이라고 한마디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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