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세청이 운영중인 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 정보센터(WCO RILO AP)가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세관조사감시연락망(CEN-Customs Enforcement Network) 활용 정보분석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WCO 세관조사감시연락망 전문가와 회원국 세관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며, CEN 활용사례 공유를 통한 효과적인 국제범죄 차단 방안이 논의된다.
관세청에 따르면, 세미나에는 WCO(벨기에 소재) 소속 CEN 전문가가 초빙되어, nCEN의 구성요소, 주요기능, 활용방법 등을 소개하고, 지난 11년 nCEN 도입 이후 조사감시분야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히는 모리셔스 대표단이 nCEN 활용사례를 발표한다.
이와함께 WCO RILO AP 정보분석 전문가들은 마약, 지식재산권 등 CEN 활용 및 다양한 정보분석기법을 회원국들과 공유하고, 국제범죄 단속방안을 위한 정보교류와 공조강화 분야에서도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