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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삼면경

세무사제도창설기념식, 역대회장들 ‘現집행부 치하’ 훈훈

◇…지난 4일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열린 세무사제도창설 53주년 기념식은 국회의원을 비롯 정·관계 인사를 초청하지 않은채 내부행사로 조촐히 진행됐지만 그 어느행사보다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것이 현장의 분위기.

 

이날 행사에 앞서 집행부는 역대 세무사회장과의 별도의 만남이 있었고 그간의 세무사제도 발전 및 세무사회 위상제고에 대한 의견과 덕담이 주류를 이뤘다고.

 

기념식에는 임영득·방효선·나오연·구종태·임향순 고문 등 전임회장들이 대거 모습을 보여 제도창설 축하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는 평.

 

특히 역대회장을 대표해 축사에 나선 임향순 고문은 “정구정 회장을 비롯 현집행부는 여러가지 어려운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는 성과를 이뤘다"면서 "세무사가 세무서에 납세자의 정보제공을 요구하는 것도 상당히 어려운 일인데 그것도 통과돼 세무사회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 집행부를 격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부분의 회원들은 “한때 세무사회 행사에 역대 회장들이 불참하는 경우가 많아 전·현 집행부간의 갈등으로 비춰져 아쉬움이 많았지만, 이번행사에는 역대 회장들이 대거 참석했을 뿐 아니라 공식축사에서 현 집행부의 성과를 높게 평가함으로써 세무사계의 단합과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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