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오는 4일까지 서울청 세원분석국장 공모 접수에 나섬으로써 고공단 승진 및 전보인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청 세원분석국장을 비롯해 서울청 조사3국장·국제거래조사국장에 누가, 언제 임명될 지 관심사.
가장 큰 관심사는 인사싯점인데, 서울청 세원분석국장 1차 공모 마감이 4일까지이고 공모절차가 다소 소요되는 점 등을 감안할 때 현재 공석 중인 서울청 조사3국장·국제거래조사국장과 분리해 단행될 가능성이 다소 큰 상황.
이럴 경우 서울청 세원분석국장 인사를 추석 이후 단행하고 나머지 국장을 추석 직전에 단행하는 방안이 유력하다는 전문.
여기에 서울청 국정감사 업무를 총괄하는 신동렬 현 세원분석국장이 이동하게 됨에 따라 국감준비업무의 연속성 차원에서 조사3국장을 먼저 단행하고 세원분석국장과 국제거래조사국장을 나중에 묶어서 하거나, 국제거래조사국장을 먼저하고 세원분석국장과 조사3국장을 나중에 단행할 것이라는 설이 설득력있게 나오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이번 인사에서 고위공무원 승진후보군으로는 일반출신의 남동국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과 역시 일반출신의 김세환 광주청 조사1국장, 행시(36회) 출신의 김대지 중부청 납보관, 행시(38회)출신의 임광현 서울청 감사관 등이 하마평에 오르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