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팀 출범이후 경기회복·민생안정을 골자로한 세법개정안이 6일 발표된 가운데, 조세정책을 총괄하는 세제실장이 공석이었다는 점에서 자연스레 후임 세제실장 인선에 관심이 점증.
특히, 지난달 28일 김낙회 제세실장이 관세청장으로 이동한후 세법개정안 발표 이전 세제실장이 임명될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으나 결국 공석이 유지되자, 후임 세제실장은 세법개정안의 국회통과 등 후속업무에 주력할수 있는 인물론이 부각.
여기에 세제실 업무가 기재부 2차관에서 1차관 소관으로 이관되는 등 새경제팀의 정책추진에 있어 조세정책이 핵심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세법개정작업에 참여한 인물이 세제실장으로 임명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속에 내부승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상황.
한편, 후임 세제실장으로는 행시 28회 문창용 조세정책관과 행시 26회 김형돈 조세심판원장 등이 후보군을 형성한 가운데, 6일 열린 세제발전심의위원회에는 최경환 부총리 우측 종전의 세제실장 좌석에 문창용 조세정책관이 배석해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