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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5. (수)

세정가현장

[동대문서]다일공동체 '밥퍼' 봉사활동 호평

동대문세무서(서장·이영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속에 실시되고 있는 사랑의 밥퍼 활동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동대문서는 관내 동대문구 전농동에 위치한 다일공동체를 주기적으로 찾아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퍼활동과 더불어 나눔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달 각 과가 돌아가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실시된 밥퍼 봉사활동에는 동대문서 소득세과 직원들이 직접 배식과 설거지 등 독거노인과 노숙자에 식사를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대문서와 다일공동체와의 인연은 지난해 9월 추석명절을 앞두고, 동대문서장을 비롯 직원들이 최일도 다일공동체 목사를 만나 헌신적인 밥퍼활동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약속하면서부터다,

 

동대문서 관계자는 "밥퍼 무료급식과 다일천사병원을 매달 번갈아 방문하면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희망 나눔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봉사활동이 힘든 점도 있지만 이러한 계기를 통해 나 자신이 위로받고 긍정적인 삶으로 바뀌게 돼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을 섬기는 신뢰세정과 나눔을 실천함은 물론, 직원상호간의 화합과 업무 능률제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밥퍼나눔운동본부는 지난 ’89년 최일도 목사가 나눔의 문화정착을 위해 설립한 곳으로 하루 평균 700여명의 노숙자와 노인들에게 무료점심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는 무료급식에서 의료선교까지 봉사범위를 넓혀 다일천사병원이라는 무료병원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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