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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삼면경

정치인들 '정구정 파격칭송'에 '鄭을 더 써먹을 수 없나'

◇…한국세무사회 제52회 정기총회(25일)가 개최 된 지 1주일이 다돼가지만 세무사계에서는 정구정 회장의 '정계 인맥'과 '파격칭송'에 대해 아직까지도 화제.

 

이는 세월호 사건 추모 분위기에 맞춰 최대한 간소하게 치룬 행사였지만 축하외빈 들이 대거 참석하는 바람에 의전 등 행사진행에 차질이 생길정도로 성황을 이룬 데다, 참석한 거물급 정치인들이 정구정 회장을 향해 파격적(?)인 칭송을 쏟아낸 것에 대해 세무사 위상이 그만큼 인정받고 있다는 반증이라며 반색하고 있는 것.  

 

그 날 행사에는 기재부와 국세청 등 유관단체는 물론 정운갑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 20여 명과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했는데, 이들은 축사에서 정구정 회장을 도에 넘친다 할정도로 극찬.

 

정윤갑 국회부의장은“정구정 회장의 초정으로 이 자리에 왔는데, 잘 온 것 같다. 이렇게 많은 국회의원들이 올줄 몰랐다”며 놀라움을 표했고, 정희수 국회 기재위원장은“이 자리에 국회의원 분들이 많이 왔다. 이것을 보면 세무사회의 힘이 돋보인다”며'기재위 차원의 세무사지원'을 약속.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은 “정구정 회장을 회장으로 모신 세무사님들은 행복하신 분들”이라고 치켜 세운뒤“정 회장은 목표를 세우면 포기하지 않는다”고 정 회장과의 교분 경험담을 소개.

 

홍영표 의원은“정구정 회장이 국회에 찾아와 (4대보험 대행기관에 세무사 포함) 법안에 대해 설명 할때 정 회장에게는 타자격사단체간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포기하라고 권했지만, 정 회장이 국회 회의때마다 찾아와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키는 열정을 보였고, 그 집념과 성의가 의원들을 감복시켜 법안을 통과시키는 원동력이 됐다”고 전언.

 

박원순 서울시장은“오늘 여·야를 막론하고 많은 의원님들이 온 것을 보고 신기하게 생각했다”고 운을 뗀 뒤“(의원들을 보니) 그동안 소망하던 법률에 큰 역할을 하신 분들이다. 세무사 여러분들과 함께 서울시와 저도 함께하겠다”고 약속.

 

이 밖에도 많은 외빈들은 한결같이 정구정 회장의 열정과 의리, 리더십을 칭송하며 '감명받았다'를 연발.

 

이를 본 대부분의 회원들은 '정구정 회장의 세무사계발전을 위한 집념과 열정을 어느정도 알고는 있었지만 이 정도일줄은 몰랐다'면서 '이 에너지와 환경이 세무사계 발전을 위해 더 사용 되었으면 좋겠다'고 희망.

 

한편, 정구정 회장은 총회에서 "앞으로 제가 세무사회장에 나오는 일은 내년에도 없고 그 이후에도 없을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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