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송파세무서 청사에 개청했던 잠실세무서가 오는 21일 옛 강동세무서 청사로 이전해 23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잠실세무서 운영지원과 관계자는 16일 "21~22일까지 옛 강동세무서 청사로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며 23일부터 이전 청사에서 정상적으로 업무를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무서 주소는 종전과 동일(서울시 송파구 강동대로 62)하며, 전화번호도 지금과 같다.
잠실서는 이전을 앞두고 인테리어 등 내부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청사 1층에 부가가치세과와 소득세과, 2층에 납세자보호담당관실과 재산세과, 조사과, 3층에 운영지원과, 법인세과, 서장실을 배치했다. 민원실과 수납창구는 바로 옆 송파세무서 1층 통합민원실에 배치했다.
한편 강동세무서는 길동사거리에 위치한 '강동그린타워'로 이전하고, 16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