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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09. (금)

세정가현장

[광주청]'세월호 참사' 체육행사 취소 '애도'

광주국세청(청장. 나동균)은 지난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세월호 참사로 인해 유가족들과 슬픔을 함께하기 위해 청내 체육행사 등 모든 행사를 자율적으로 취소, 연기하고 있다.    

 

광주청은 이번 주 토요일 각 국.과별로 체육행사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세월호 참사로 인해 온 국민이 슬픔에 빠져 있어 참사 희생자의 명복을 기리고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모든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특히 광주청은 외부모임이나 친목활동을 자제하고 골프 및 노래방 출입 등을 금지하는 한편, 부가세 예정신고, 종합소득세 신고, 체납정리 업무 등 주어진 업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진도 앞바다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남 진도군 소재, 해남세무서 관내 어민을 비롯 납세자에 대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청 직원들은 참사를 당한 희생자들은 물론, 중부국세청 관내 모 세무서에 근무중인 여직원의 자녀가 이번 사고로 실종됐다는 세정신문 기사를 접하고 참담한 심경으로 직원자녀의 무사 생환을 고대하고 있다.

 

광주청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전국민이 비통함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유흥행위 금지 및 유언비어 날조 등 공직자로서 품위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주청은 "세월호" 사고로 인한 국가재난상황에서 각 국.실별로 1명씩, 모두 5명이 평일에는 자정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상황실에서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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