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을 위해 상반기중 60%의 재정집행 목표가 세워진 가운데, 1/4분기중 28.8%의 재정이 집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기재부는 16일 이석준 2차관 주재로 제4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개최해, 2014년 1/4분기 재정집행실적 등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석준 차관은 “최근 우리경제는 전체적으로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미국의 양적완화축소 리스크 등 대내외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1/4분기에는 적극적인 집행관리를 통해 당초계획을 초과달성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평가했다.
재정집행 실적을 보면, 1/4분기 재정집행은 당초 계획 83조 9천억원(28.0%)에 비해 0.8% 증가한 86조 1천억원(28.8%)이 집행됐다.
기재부는 2/4분기에도 본격적인 경기회복세를 뒷받침하기 위한 적극적인 재정집행에 역점을 둘 방침이며, 신속한 사업절차 추진, 지속적인 사후점검·평가 등을 통한 재정효율성 제고노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