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경찰서는 10일 퇴사한 종업원의 집에 들어가 강아지와 물품 등을 훔친 A(23)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전 3시께 인천 남구의 한 퇴사한 B(22·여)씨 집에 침입해 퇴사하며 반납하지 않은 시계와 유니폼 시가 100만원, 강아지 3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근무하며 B씨가 대여 받은 시계와 유니폼을 반납하지 않아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