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7일자로 동고양세무서와 신광주세무서, 김포세무서가 개청식을 갖고, 지역내 납세자를 대상으로 고품격 납세서비스에 나선다.
이번에 개청한 이들 3개 세무서는 모두 중부지방국세청 산하에 놓이며, 향후 편리하고 수준 높은 납세서비스 제공은 물론, 고의적·지능적인 탈세에는 엄정하게 대응하되 성실납세자에 대해서는 배려와 지원에 나서게 된다.
7일 개청하는 세무서별 관할지역으로는 △동고양세무서- 고양시 덕양구 △신광주세무서-광주시·하남시 △김포세무서-김포시·강화군 등이다.
이번 신설세무서 개청에 따라 기존 고양세무서의 관할지역은 ‘고양시내 일선동구와 일산서구’로 개편되며, 이천세무서-이천시·여주시·양평군, 남양주세무서-구리시·남양주시·가평군, 서인천세무서-인천시 서구를 관할지역으로 두게 된다.
중부지방국세청 관계자는 “그간 관할구역이 넓어 광주·하남지역 납세자들이 이천세무서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수 있게 됐다”며, “한강신도시 개발과 관련된 김포시와 원흥·삼송지구 개발에 따라 인구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고양시 덕양구에도 고품격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신설되는 이들 세무서 직제로는 △동고양세무서- 6과14계·팀(정원 92명) △신광주세무서- 5과 1지서 15계·팀(정원125명) △김포세무서- 6과14계·팀(정원109명)으로 출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