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590억원 규모의 압류 자산을 매각한다.
4일 캠코에 따르면 서울·경기지역의 주거용 건물 25건을 포함한 398건의 공매물건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된다.
감정가의 70%에 못미치는 물건도 230건이나 포함돼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한다. 또 이미 공매 공고가 이뤄진 물건이라도 자진납부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도 있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 10%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개찰결과는 입찰 마감 다음날인 10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