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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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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군입대 경력단절 방지, 고용장려금 지급 추진”

군입대로 인한 경력단절 방지를 위해 세액공제 혜택과 더불어 고용장려금을 지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현오석 부총리는 3일 기업맞춤형반과 일·학습 병행제도를 운영중인 유한공고와 ㈜삼우금형을 방문, 학생 및 학습근로자들의 실습현장을 참관했다.

 

 

이 자리에서 현 부총리는 “우리경제의 도약과 지속성장을 위해 청년 고용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청년은 100여년전 구한말 혼란기에 나라를 구하는 새로운 주체로서 처음 생겨난 단어임을 언급하고, 지금도 미래역군으로서 청년의 의미와 역할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청년층 조기취업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기업과 학교간 채용연계형 맞춤형 교육을 2017년까지 1000개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고, 기업이 맞춤형 교육을 위해 지원하는 운영비에 대한 세액공제 신설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군입대로 인한 경력단절 방지를 위해 군제대자의 입대前 고용유지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중인 복직후 2년간 지급한 인건비에 대한 세액공제와 더불어 복직일 2년 이후에도 고용을 계속 유지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고용 장려금을 지급하는 추가적인 지원을 강구중이라고 언급했다.

 

기재부는 현장의 의견을 지속 반영하고,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업해 4월중 청년고용 촉진을 위한 대책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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