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113억원 규모의 국유 부동산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대부한다.
3일 캠코에 따르면 아파트·주택·근린생활시설·대지 등 94건, 113억원 규모의 부동산이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공개입찰된다. 이번 입찰에는 최초 매각·대부 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48건도 포함됐다.
캠코는 활용도가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해 매주 온비드를 통해 매각·대부하고 있다. 국유부동산 공매는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온비드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해야 한다.
매각·대부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되지만, 최고가 낙찰자가 복수일 경우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