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 주관으로 치러지는 2014년도 2차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이 5월 12일부터 6월 11일까지 4주간 실시된다.
세무사회는 3일,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접수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접수를 받는다며, 접수방법은 세무사회 세무연수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접수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에 참여하는 경력세무사들은 1차·2차 기본교육 등 기본교육 49시간과 현장교육 52시간 등 총 101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국세경력세무사 교육은 ’04년 2월 처음 시작된 이래 올해로 만 10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그동안 총 2,889명의 국세경력세무사들이 실무교육을 받아 세무사로 등록했으며 교육기수는 44차에 접어들었다.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은 세무사제도의 정체성 확립과 세무사계 동질성 확보를 기함과 동시에 국세경력세무사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윤리의식 함양에 필수적인 과정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세무사회에서는 매 차수마다 교육 참가자들의 평가와 건의를 수렴해 차기 교육에 반영하는 피드백 과정을 통해 맞춤형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그간 현직 국세경력자를 위해 주말교육을 실시하거나 온라인으로 교육신청이 가능토록 하는 등 교육생들의 편의와 지식 증대를 위해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해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