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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4. (토)

삼면경

국세청 신규자교육에 본청 국장들도 ‘희망메시지 전달'

◇…지난 26일 경기도 수원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신규자교육과정을 밟고 있는 7·9급 임용후보자에 대한 김덕중 국세청장의 특강에 본청 국장 7명이 동참.

 

임용후보자에 대한 국세청장의 특강은 매년 정례행사로 진행돼 왔지만, 올해의 경우 본청 국장들이 대거 참석해 ‘국세청장과의 대화’ 이후 본청 국장과 임용후보자간 그룹을 형성 멘토링이 진행됐다는 전문.

 

이같은 행사진행에 대해 국세청 모 국장은 “임용후보자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기 위한 아이디어 였다”면서 “임용후보자들과 본청 국장들간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열심히 하면 관리자의 누구든 반열에 올라설수 있다는 메시지를 자연스레 전달하는 의미도 있었다"고 해석.

 

또 다른 국세청 관계자는 “국내 S그룹 회장은 매년 신규사원과의 대화시간에 계열사 사장단을 모두 불러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그런 행사가 직원들의 단합과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금번 교육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

 

이 같은 소식에 세정가는 일반 직원과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노력은 조직발전에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반응으로, 김덕중 청장 2년차에 '소통'에 관한 부분이 한층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는 견해가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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