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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등록]김덕중, 5억5천만 원…이전환, 9억7천 만원

김덕중 1억 여원 줄고 이전환 5천만 원 늘어

행정부·지자체 등 고위공직자의 2014년 정기재산변동사항이 공개된 가운데, 김덕중 국세청장의 지난해 재산가액은 5억 5,033만원으로 2012년에 비해 9,919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발표한 정기재산변동사항은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으로 국세청의 경우 김덕중 국세청장, 이전환 국세청차장, 임환수 서울지방국세청장, 제갈경배 대전지방국세청장의 재산이 공개됐다.

 

이학영 중부청장, 김연근 부산청장, 나동균 광주청장, 강형원 대구청장의 경우 사전공개로 금번 정기 공개대상에서 빠졌다.

 

2012년 6억 4,952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김덕중 국세청장은 지난해 본인 소재 경기도 안양시 우성아파트의 기준시가 변동으로 1억 2,800만원의 가액이 감소했지만,  서울 서초동 경남아파트와 모친 소유의 경기도 의왕시 삼신아파트를 포함하면 건물의 현재가액은 9억 9,400만원으로 신고됐다.

 

반면 1,877만원의 예금이 증가해, 현재 예금액은 6,872만원으로 보였고, 2012년 신고시 채무액 5억 6,112만원이었지만 1,700여만원을 상환해 현재 부채는 5억 4,32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전환 국세청차장의 재산가액은 9억 7,121만 6천원으로 지난해 5천여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차장은 경기도 안양시 신동아아파트의 가액변동으로 5,600만원의 재산이 감소했지만 예금은 배우자와 장녀를 포함해 1억 1,800여만원 증가했다.

 

예금액증가 요인은 본인 급여중 저축액 및 장녀 급여중 저축액과 모친 작고에 따른 조위금으로 신고됐다. 

 

한편, 지난해 7억 8,555만원을 신고한 임환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올해 7억 9,087만원을 신고해 538만원의 재산이 증가했고, 제갈경배 대전청장은 지난해 5억 1,000만원을 신고했지만, 올해는 360여만원이 감소한 5억 634만원으로 재산신고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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