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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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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등록]朴대통령 28억3300만원…2억7400만원↑

박근혜 대통령의 재산이 지난해보다 2억7400여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급여와 인세 수입 등으로 예금이 불어난 덕분이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2014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재산은 28억3358만원이었다.

이는 대통령 취임일(2013년 2월25일) 기준으로 신고한 지난해 재산 25억5861만원보다 2억7497만원 증가한 것이다.

박 대통령의 재산이 증가한 것은 예금액이 두 배 가까이 늘었기 때문이다. 박 대통령의 예금은 지난해 2억3867만원에서 5억3358만원으로 불었다.

취임 후 자서전 판매량 증가에 따른 인세 수입과 1억9000여만원의 대통령 연봉으로 예금 자산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본인 소유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단독주택은 23억원으로 재산가액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주택 가격은 지난해와 변동이 없었다.

지난해 보유했던 2008년식 베라크루즈(3778㏄) 1대는 매도한 것으로 신고됐다. 실거래액은 130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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