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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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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국세장인(匠人) 첫 시행, 국세전문가 10人 선정

국세청 직원 13,366명 직원투표…공적·성과, 전문성, 세정기여도 종합평가

국세청 전직원이 참여해 선발하는 국세장인(匠人) 제도가 첫 시행된 가운데 국세행정 발전에 공헌한 국세전문가 10인이 선정됐다.

 

 

국세청은 18일,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근무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바람직한 국세공무원상을 정립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세정 주요분야에서 풍부한 근무경험, 우수한 전문성, 동료·후배를 배려하는 헌신적 자세 등을 두루 갖춘 직원 10명을 국세장인으로 선정하고 17일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0명의 국세장인에는 개인납세분야 김훈·김경식 조사관, 법인납세분야 강삼원·최창근 조사관, 자산과세분야 김두복·정부영 조사관, 세무조사분야 황도곤·김희택·소진호 조사관, 징세분야 염태분 조사관이 이름을 올렸다.

 

⏝ 국세장인 10인 명단

 

분 야

 

성 명 (직급)

 

소 속

 

국 세 경 력

 

개 인

 

납 세

 

김 훈(6급)

 

광주청 (서광주)

 

19년

 

김경식(6급)

 

대구청 (동대구)

 

23년

 

법 인

 

납 세

 

강삼원(6급)

 

서울청 (감사)

 

22년

 

최창근(6급)

 

본청 (국제조세)

 

17년

 

자 산

 

과 세

 

김두복(5급)

 

중부청 (분당)

 

32년

 

정부영(6급)

 

부산청 (감사)

 

29년

 

세 무

 

조 사

 

황도곤(5급)

 

본청 (조사)

 

27년

 

김희택(5급)

 

서울청 (조사4)

 

33년

 

소진호(6급)

 

중부청 (조사1)

 

22년

 

징 세

 

염태분(6급,女)

 

대전청 (징세법무)

 

33년

 

 

국세청은 국세장인 선정을 위해 후보자들의 공적과 성과, 전문성, 세정기여도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특히 기존의 관리자 중심의 하향식 선발방식에서 벗어나 전 직원이 온라인 직원투표를 통해 선발과정에 참여하는 방식을 도입, 직원들의 관심과 공감대 속에서 국세장인을 선발했으며, 투표대상 직원 17,649명 중 13,366명이 투표에 참여, 75.7%의 투표율 기록했다.

 

국세청은 국세장인에게는 기념패 수여, 전보인사 우대 등 혜택을 부여하고 자긍심과 성취감 고취를 위해 전 관서에 포스터를 게시하고 내부 지식관리시스템에 명예의 전당을 신설하는 등 내·외부에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세장인은 국세공무원교육원 겸임교수, 각종 교육 초빙강사 등으로 활동하면서 직원들의 역량향상과 공직관 확립을 위해 지식·노하우 등을 전수하게 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국세장인 제도 시행을 계기로 세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전문성과 국민들에게 신뢰를 주는 모범적인 공직자세를 갖춘 직원들이 존중·우대받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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