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국가관세종합정보망 전면개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인력을 증원하는 한편, 인천본부세관내 조사감시국을 조사국·감시국으로 나누는 등 직제 이원화에 나선다는 전문.
또한 품목분류 사전심사 수요증가에 대비해 관세평가분류원내 1과를 신설 및 인력증원과 함께, 공공기록물 관리강화를 위한 기록연구사 6명의 증원도 병행 추진된다고.
입법예고까지 마친 관세청의 직제개편이 실현될 경우 서기관-2명, 사무관-2명, 6급-6명, 7급-4명, 8급-4명 등 총 18명이 증원 되고, 총 3년여 기간이 소요되는 국가관세종합정보망의 전면개편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한시적으로 국가관세종합정보망추진단이 신설된다.
필요인력은 29명이 증원되나, 4급-1명, 5급-1명, 6급-4명을 제외한 23명은 현재의 정원을 재배정할 예정.
특히 인천항의 항만감시공백 해소를 위해 기존 조사감시국 체제에서 조사국과 감시국으로 이원화하며, 감시국 신설에 따라 4급-1명, 7급-2명, 8급-2명 등의 증원을 추진중이다.
이외에 관세평가분류원내 품목분류 3과 신설에 따라 5급-1명, 6급-2명, 7급-2명, 8급-2명 등의 증원과 함께 기록연구사 6명의 증원도 병행 추진.
관세청 관계자는 “빠른 직제개정 및 인력증원을 위해 안행부 및 기재부 등과 협의중에 있다”며 “협의단계에서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이른 시일내 직제개정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귀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