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공공기관의 인력운용방향이 일자리 창출 기여, 고졸 등 사회적 약자 배려 등에 집중된다.
기재부는 10일, 지난 7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의결한 ‘2014년도 공공기관 인력운영 추진계획’을 공공기관에 시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서는 일자리 창출 기여, 고졸 등 사회적 약자 배려, 능력중심의 채용제도 개선, 방만경영 방지, 개인정보 보호 등을 공공기관 인력운영의 기본방향으로 제시했다.
또한, 여성고용 확대, 시간선택제 기반구축, 고졸자 채용확대 및 내실화, 청년인턴제도 개선, 유연근무제 확대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여성고용 확대는 경력단절 여성 고용확대에 초점을 맞춰 기관이 경력단절여성 채용목표비율을 자체적으로 설정토록하고, 이행실적에 따라 경영평가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기재부는 시간선택제의 선도적인 확산을 위해 노사발전 재단 등을 통해 시간선택제 일자리 도입 적합직무 발굴을 유도하고 균등처우와 근로시간 비례 보호의 원칙하에 채용, 임금, 성과급 등의 사항을 정리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시간선택제 활용 우수기관에 대해 경영평가 등을 통해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