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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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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웹드라마 '후유증' 미국진출, 드라마피버 서비스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김동준(22)이 주연한 웹드라마 ‘후유증’이 13일 미국 드라마·디지털 콘텐츠 유통채널 드라마피버를 통해 미국에 본격 진출한다.

‘후유증’은 고등학생 ‘안대용’(김동준)이 추락사를 경험한 뒤 신비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스릴러다. 죽을 사람은 빨간 눈으로, 누군가를 죽일 사람은 파란 눈으로 보이는 신비한 능력을 둘러싸고 학교 안팎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드라마피버는 미국에서 한국 드라마뿐 아니라 아시아의 드라마와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스트리밍 사이트로 월평균 사용자가 900만명이 넘는다. 영문자막과 함께 미주지역 메인스트림에 서비스하고 있다. 사용자 중 80% 이상이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비아시아인이다.

‘후유증’ 제작사인 오아시스픽처스는 “미국 판권 판매에 이어 일본, 중국 등에서도 판권에 대해 문의하고 있다”며 “‘후유증’을 소재로 출판까지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후유증’을 통해 웹드라마의 수익구조를 탄탄히 하고 진정한 원소스 멀티유스를 실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후유증’은 총 11회로 ‘시즌1: 사고 후 찾아온 또 하나의 감각’과 ‘시즌2: 욕망이 적을수록 인생은 행복하다’로 나뉘어 제작됐으며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전 시즌이 공개됐다. 국내에서는 공개 이후 4주 만에 재생 수 350만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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