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이 28일 소치 동계 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날 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 회사 임직원과 가족들이 보낸 응원 글귀를 금빛 액자에 담아 선수들에게 전달했다. 대한민국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단은 아메리카컵에서 종합우승을 거둬 올해 소치 동계올림 전 종목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동희 대우인터내셔널 부회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금빛 질주로 연일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는 대표선수들의 소치 올림픽 선전을 기원한다"며 "지금까지 보여준 실력만큼 자신감 넘치는 질주를 기대한다"고 말해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2011년 대한 봅슬레이·스켈레톤 경기연맹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2018년까지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단의 국내외 훈련비와 썰매구입비 등으로 매년 3억원씩 총 24억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