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순 동국대 교수(사진)가 한국납세자연합회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납세자연합회는 지난 24일(금) 한국공인회계사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제4대(임기 2년) 회장으로 동국대학교 경영학부 김갑순 교수를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김갑순 교수는 수락인사를 통해 “오랜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한국납세자연합회의 회장으로서 납세자의 권익 존중과 조세정의의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납세자연합회 회장에 선출된 김갑순 교수는 현재 한국세무학회 부회장, 국세청 지하경제양성화자문위원회 위원, 한국언론인공제회 감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사)한국납세자연합회(www.koreataxpayer.org)는 99년 우리나라 최초로 설립된 납세자를 대변하는 시민사회단체이다.
한국납세자연합회는 기획재정부에 등록되어 있으며, 전국에 지역납세자연합회를 두고 있다.
정파·이념·지역·종교 등에 치우치지 않고 납세자권익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납세자연합회는 스웨덴의 세계납세자연합회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