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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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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행정관, 6.4 지방선거 출마 위해 첫 사표

청와대 민정수석실 소속 행정관이 오는 6월 4일 있을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최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박근혜정부 들어 청와대 출신이 전국단위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표를 제출한 이는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관비서관실 소속으로 근무하던 공재광(51) 행정관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기 평택시장 후보로 나설 예정이다. 공 행정관의 사표는 이르면 내달 초 수리될 전망이다.

지방선거 출마를 희망하는 공직자들의 사퇴시한은 선거 90일 전으로 오는 3월 6일까지다.

공 행정관은 평택 출신으로·초·중·고교를 평택에서 졸업했으며 1987년 평택시에서 9급 면서기로 공직을 시작해 평택시와 경기도, 행정안전부(현 안전행정부), 국무총리실 과장 등을 거친 뒤 새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에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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