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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3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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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홈택스 보안 강화, 개인정보유출 가능성 희박’

금융업계의 개인정보 유출파문에 이어 공공기관전산망도 개인정보 노출위험이 놓여있다는 우려에 대해 국세청은 23일 ‘홈택스 개인정보의 유출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22일 모 언론에서 제기한 ‘홈택스에 사업자번호와 공인인증서를 갖고 직접 로그인한 뒤 사업자 정정신고 메뉴에서 대표자 명의변경을 클릭한 결과, 아무 주민번호만 입력하면 주민번호 소유자의 실명이 자동으로 떴다’는 내용의 해명이다.

 

국세청은 법인 공인인증서는 인터넷으로 신분확인을 위해 사용되는 신뢰도 높은 매체로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며, 홈택스 화면은 납세자 편의를 위해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 법인대표자를 변경할수 있도록 2013년 11월부터 서비스한 화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납세자입력 편의와 오류방지를 위해 법인 공인인증서로 홈택스에 접속하고 개별 주민등록번호를 정확히 입력한 경우에만 성명을 제공하고 있어 특정 개인의 정보유출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보안성 강화를 위해 납세자가 주민등록번호와 성명을 동시에 정확히 입력한 경우에만 인식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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