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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31.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회계업계, 'AT 자격' 취득자 채용시 우대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회계·세무 실무자 양성을 위한 'AT(Accounting Technician)자격' 취득자에 대해 현재 20개 회계법인과 회계사무소에서 직원 채용시 우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직원채용시 AT자격 취득자 우대 법인은 대주, 삼덕, 신우, 현대, 정진, 도원, 정동, 서일 대명, 세림, 신정, 지성, 효림, 신성, 원, 남경 등이며, 회계사무소는 정진세무회계, 제니스세무회계, 오종현세무회계, 김태종세무회계 등이다.

 

회계사회는 AT자격 취득자를 우대하는 회계법인과 사무소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계법인들은 "그동안 회계세무 실무에 능숙한 신입직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AT자격시험을 통해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는 반응들이다.

 

또한 회계법인들은 피감사회사 등 거래회사들이 직원채용 시 AT자격 취득자를 우대해 줄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관계자는 "기업들이 입사 시 우대하게 되면 AT자격시험 응시생이 많이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기업들의 경우도 당장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회계세무 실무자를 채용하는 데 한결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올초 AT자격시험 신설 후 현재 전국 26개 특성화 고등학교 및 대학교 등 교육기관과 산학협력을 체결하는 등 AT자격시험의 저변확대와 합격자 취업지원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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