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이낙연 의원이 올해 국정감사 평가에서 최우수의원으로 뽑혔다.
이낙연 의원실은 22일 민주통합당의 올해 국정감사 평가 결과 이 의원이 최우수의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지난해부터 소속 의원들의 국정감사를 종합평가해 각 상임위원회별로 최우수의원 1명과 우수의원 약간 명을 선정해 왔다.
이 의원은 올해 기획재정위원회 최우수의원으로 뽑힌 것.
이 의원은 또한 NGO모니터단 평가에서도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올해로 아홉 번째다.
2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NGO모니터단은 지난 99년부터 국정감사 내용과 태도, 언론보도 등을 종합평가해 ‘우수의원’을 선정해 왔다.
이 의원은 "민주당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바빴는데 국정감사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면서 "민생 중심으로 국정감사를 펼친 것을 당과 시민단체들이 인정해 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NGO모니터단의 시상식은 2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리며, 민주당은 별도의 시상식을 열지 않고 상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