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슈퍼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의 시그니처 디스틸러리 시리즈, ‘발렌타인 17 밀튼더프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발렌타인은 스코틀랜드 4개 지역에 자리잡고 있는 최고 증류소의 40여개 몰트와 그레인 원액으로 블렌딩 되는데, 그 중 4개의 시그니처 증류소의 몰트가 발렌타인 17 특유의 우아함, 부드러움, 세련된 맛과 향, 스타일을 결정짓는데 큰 역할을 한다.
이러한 발렌타인 17년의 완벽한 블렌딩을 새로운 스타일로 전달하기 위해 2010년부터 주요 증류소의 몰트를 강조한 디스틸러리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발렌타인 17 밀튼더프 에디션’은 총 4개의 디스틸러리 에디션 중 세번째 제품이다.
‘발렌타인 17 밀튼더프 에디션’은 우아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완성하는 스코틀랜드의 정원 ‘스페이사이드(Supersede)’를 관통하는 블랙번 강 지역에 위치한 밀튼더프 디스틸러리 몰트를 강조한 제품이다.
장미 향과 오렌지, 배 등의 풍부한 과일 향이 배가돼 부드럽고 우아함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남성은 물론 여성들에게 발렌타인의 새로운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유리 예술가 홍성환과 발렌타인 17년의 블렌딩 미학을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킨 ‘아트 글라스’를 통해 음용법에 있어서도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했다.
밀튼더프 아트 글라스는 윗부분은 에그 글라스, 아랫 부분은 플라워 글라스로 꽃망울이 만개한 형태로 두 개의 글라스가 하나의 세트를 이루고 있다.
에그 글라스는 밀튼더프의 맛과 향을 충분히 느끼는 테이스팅 글라스로, 플라워 글라스는 미네랄 워터나 얼음을 넣은 후 밀튼더프를 더해 온더락 글라스로 활용할 수 있다.
롯데호텔, 인터콘티넨탈, 부산 웨스틴 조선, 힐튼 남해에서 발렌타인 17년과 시그니처 디스틸러리 에디션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파인 다이닝 코스’와 밀튼더프 시그니처 칵테일을 선보인다.
발렌타인의 브랜드 컨셉을 하나의 공간으로 창조한 ‘발렌타인 17 컨셉룸’을 전국의 3개 호텔(인터콘티넨탈,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 힐튼 남해)에 마련했다.
한편, 한정 수량으로 생산돼 소장 가치를 더한 ‘발렌타인 17 밀튼더프 에디션’은 내년 1월31일까지 대형 할인점, 백화점, 바, 호텔 바에서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파인 다이닝 식사 코스권, 아트 글라스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