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대표·김교태)는 오는 9일 서울 남대문 소재 대한상공회의소 지하2층 국제회의장에서 'IFRS 10~12 연결, JV·지분공시 도입 영향 및 실무적용 방안 세미나'를 개최해 국내 기업의 회계기준 대응 전략을 모색한다.
한국의 경우 IFRS를 바탕으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도입해 지난해부터 기업 회계에 적용해 오고 있다.
그러나 내년 1월부터는 IFRS 10~12가 새롭게 도입될 예정이어서 기존의 회계기준에 변화가 불가피하다.
IFRS 10에 의해 일반기업과 특수목적기업으로 이원화된 현행 연결기준이 단일 지배력 기준으로 통합된다.
즉 사실상의 지배 및 특수목적기업의 연결 여부 재검토 등으로 인해 연결범위가 바뀐다.
이에 따라 자산․부채의 손익 및 주요 재무비율도 변경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IFRS 12 적용으로 비연결 구조화기업의 재무정보와 지분의 성격 및 위험 정보를 추가 공시해야 하는 의무도 새롭게 바뀌는 사항이다.
특히 계열사간 지분관계가 복잡한 대기업 그룹 계열사 등의 경우 IFRS 10~12의 도입이 미치는 영향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IFRS 전문가인 삼정KPMG 한은섭 전무는 "IFRS 10~12의 새로운 도입은 재무분야 뿐만 아니라 비재무적 분야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이슈"라고 강조했다.
이어 "IFRS 10 적용에 따른 연결범위 변경, IFRS 11에 따른 공동약정의 개념 변경, IFRS 12 적용에 따른 공시사항 신출 증가 등 재무적 영향과 더불어 연결․주석공시관련 신규프로세스를 수립하고 구조화기업 정보산출시스템을 구축하는 비재무적 영향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IFRS 10~12는 과거 구축한 IFRS 연결 및 주석공시시스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그에 따른 영향 분석 및 회계정책 검토, 내부 프로세스 수립, 내부 회계인력에 대한 교육 등 사전 준비작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삼정KPMG 전문가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최근 입법 예고된 외감법 개정사항과 연결감리 방향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회계법규 제·개정 동향 ▷IFRS 10~12 관련 핵심 사항 이해 ▷국내 기업의 대응전략과 사례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세미나 일정
15:0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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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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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인사말
l당일 발표 주제 및 제안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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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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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회계법규 제·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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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최근 제·개정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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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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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S 10~12 관련 핵심
사항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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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제·개정 배경에 대한 이해
l제·개정 기준서의 핵심 내용 및 요구사항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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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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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의 대응전략
- 사례 분석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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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사례 분석 (연결범위 변동 및 타 기업에 대한 지분의 공시)
l기업의 업무 Process 및 IT System에 미치는 영향
l기업의 대응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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