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대표·이재혁)는 27일부터 청주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7.2% 가량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상 품목은 청하, 청하 드라이, 백화수복, 설화, 국향 등 4개 제품.
이번 인상으로 청하의 경우 출고가가 1천375원에서 1천471원으로 96원 오르게 된다.
또 백화수복은 700㎖ 기준으로 출고가가 3천663원에서 3천919원으로 256원 인상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원가 상승요인이 있었지만 청주 제품들은 지난 몇년 동안 가격을 올리지 않은 제품들"이라며 "3~4년간 포장비 등 재료비, 노무비, 물류비 등의 비용 증가로 인해 원가 부담이 크게 가중돼 부득이하게 최소한의 인상 요인을 반영해 출고가를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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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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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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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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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인상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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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청하드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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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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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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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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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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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수복 (700㎖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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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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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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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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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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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 (700㎖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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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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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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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5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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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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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향 (700㎖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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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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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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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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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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