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김상철)는 지난 13일 경기 성남시 청계산에서 임직원과 회직자, 지역세무사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지난달 20~21일 열린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원 워크숍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24개 지역회장과 세무사고시회, 여성세무사회, 세무법인 등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김상철 회장은 "예산부족으로 어려움이 예상된 워크숍이 지역세무사회장들을 비롯해 서울회 임직원, 그리고 많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원해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추계 체육행사가 서울회가 더욱 단합되고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체육행사에 앞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지역회장단 대표인 박연종 역삼지역회장이 약속했던 워크숍 협찬금 240만원을 전달했다.
아울러 워크숍 개최를 전폭 지원한 안수남 세무법인 다솔 대표와 김귀순 여성세무사회장, 안연환 본회 연수이사 등도 참석해 '화합 한마당'이 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청계산 등산에 이어 오후에는 서울회 임원팀, 지역회장팀, 사무국팀으로 나눠 족구대회를 가졌으며, 서울회 임원팀이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