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장 마누엘 스프리에)는 런던 정통 수퍼 프리미엄 진(Gin) '비피터(BEEFEATER)24'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주류시장에서는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 중심으로 다양한 칵테일이 급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진(Gin)이나 럼(Rum)등 칵테일의 베이스가 되는 제품의 다양화로 연결돼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비피터24는 이 제품만의 특수한 공정인 24시간 스팁핑(steeping) 과정(증류 전, 최상의 영국 보리만을 사용한 증류주에 24시간 동안 우려내는 과정)과 런던의 24시간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콘셉트에서 이름이 유래된 것.
일본 녹차, 중국 녹차를 포함한 12개의 자연 성분을 24시간 우려내 복합적이면서 풍부한 맛, 그리고 입안에서 향긋하게 퍼지는 부드러운 맛과 향이 특징이다.
특히 롱 글라스에 얼음을 가득 채운 후 비피터24와 토닉워터를 1대3 비율로 섞고 오렌지, 레몬 그리고 자몽 슬라이스로 장식해 즐기는 ‘트리플 시트러스 진토닉’ 등 다양한 프리미엄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비피터는 영국 왕의 호위병, 붉은 제복을 입은 런던 타워의 경비병을 뜻하는 말로, 1820년 제임스 버로우가 템즈강변에 증류소를 지어 진을 만들면서부터 ‘비피터’라는 이름을 붙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비피터24의 병은 20세기초 빅토리아 여왕시대의 미술과 공예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것으로, 비피터24의 내추럴 성분을 우아한 선으로 표현했으며, 붉은 빛이 감도는 모던한 디자인의 병뚜껑은 영국왕실 근위병의 유니폼을 연상케 한다.
한편, 비피터24 출시를 기념해 27일 이태원 클럽 ‘뮤트’에서 론칭 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