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김상철)는 지난 20~21일 강원도 고성군 소재 설악썬밸리리조트에서 제11회 회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워크숍에는 회원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다섯가지 세무사계 주요 현안에 대한 분임토의와 회원간 화합을 위한 등산 및 골프 등으로 일정이 진행됐다.
특히 각 조별 분임토의에서는 ▷도전의 50년, 희망의 100년을 위한 조직활성화 방안(박연종 역삼지역회장) ▷사업용계좌 및 현금영수증 합리적 개선방안(임근덕 세무사) ▷4대보험 합리적 개선방안(이용연 세무사) ▷성실신고 확인제도 개선방안(이종탁 부회장) ▷개인정보보호법 등 5개 주제별로 세미나가 진행됐으며, 회원간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상철 회장은 총평에서 "이번 워크숍은 결론을 내는 자리가 아니지만 서울회와 세무사회의 나아갈 방향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를 고민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회원 단합이 됐을 때 모든 문제의 해결점을 찾을 수 있고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며 단결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또 "지역세무사회가 활성화되고 지역회와 지방회 및 본회가 고충을 서로 이해하는 소통의 구조가 형성되면 직원인력난 등 세무사계의 난제도 해소 가능하고 세무사 위상도 올라간다"며 소통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