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세관장·김기영)은 2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 상계동 홍파복지원(대표이사·조영호)을 찾아, 장애우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기영 세관장은 이날 세관 사랑나눔봉사단과 함께 홍파복지원 산하 ‘쉼터요양원’의 장애우들을 찾아 섬유 유연제 40상자 등 생활 용품을 전달하는 한편, 청소와 점심 식사보조·산책보조 등 노력 봉사 활동을 통해 장애우들과 일상을 같이 하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세관이 찾은 쉼터요양원은 100여명의 지체·뇌병변의 중증 장애우들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는 복지시설로, 세관은 2005년 3월 자매결연 체결 이후 지금까지 매월 정기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김 서울본부세관은 “앞으로도 세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단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꾸준히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실질적인 나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