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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2. (수)

세정가현장

[서울세관]AEO공인업체 심사 정보공유

관세청으로부터 AEO공인을 획득한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법규준수도를 높일 수 있는 정보공유의 장이 마련됐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김기영)은 19일 청사 대강당에서 ‘종합인증우수업체(AEO)를 위한 종합심사 정보공유 간담회’를 열고, 종합심사 경험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종합심사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와관련, 관세청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신뢰성과 안정성을 공인받은 AEO 업체는 A등급 3년, AA등급 4년, AAA등급 5년의 공인 유효기간 만료 6개월 전에 세관의 종합심사를 받아야 한다.

 

세관이 실시하는 종합심사는 AEO 업체의 공인 기준 유지, 개선여부 등(수출입업체에 대해서는 통관적법성 확인 대상 분야의 법규준수도를 포함) 이 포함되며, 심사 결과에 따라 AEO 공인등급이 조정된다.

 

이 날 간담회에는 종합심사를 받은 11개 업체와 12~13년 종합심사 예정 31개 업체의 AEO 부문별 책임자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심사 경험이 있는 11개 업체 중 삼성SDI, SK하이닉스, 조양국제종합물류, 신한관세사무소 4개 업체가 종합심사 준비 노하우, AEO 자율이행 내역, 우수 사례 등을 직접 발표해 심사 예정업체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이날 참석한 AEO 공인업체 관계자들에게 “종합심사 절차와 표준화된 기준, 사전 준비사항 및 현장 실측 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하는 한편, 업체 스스로 법규 준수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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