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 박사이자 국세청 근무와 대학출강 등으로 이론과 실무를 완벽히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 이동헌<사진>세무사가 지난 1일 천지세무법인(회장·박점식)에 합류했다.
이동헌 세무사는 광주청·서울청 조사국, 중랑·중부·역삼·강남세무서 등에서 24년 동안 근무하며 간접세 직접세 세무조사 분야를 두루 거친 국세공무원 출신이다.
퇴직 후에는 세무사사무소를 개업, 가천대·광운대·건국대·명지대·연세대 등 국내 유명 대학교를 비롯해 지지옥션 등 기업체에서 세법교수로 맹활약했으며, 서울지방세무사회 자문위원, 한국세무사회 지방세제도연구위원장 등 회직도 맡고 있다.
그는 천지세무법인에 합류하게 된 배경에 대해 "그동안 세무 사관학교로 불리는 열림세무법인에서 근무했던 인사들을 만나면서 선진화된 업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천지세무법인의 얘기를 듣게 됐다"면서 "제가 관리하고 있던 거래처를 위해서는 천지의 업무시스템이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천지는 5개의 특화된 조직, 즉 고객지원팀 급여보험팀 전산정보센터 TB팀 업무지원팀을 통해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저의 세무지식을 필요로 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저의 재능을 기부하는 심정으로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천지세무법인이 대형 로펌과 회계법인을 뛰어넘는 세무법인이 돼 세무사계의 난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조직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