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서를 찾는 납세자들에게 밝고 건강한 세무공직자의 모습을 전달하기 위해 직원 스스로가 호감형 인재로 탈바꿈하기 위한 시도가 화제다.
동안양세무서(서장·김호연)는 지난달 30일(목) 프로이미지연구소 홍혜연 대표를 초청한 ‘호감형 현장공무원 만들기 이미지 메이킹’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관련사진>
이날 특강에서 홍혜연 강사는 ‘내가 생각하는 나’와 ‘남이 생각하는 나’의 관점에 따라 개개인의 이미지가 달라질 수 있음을 설명한 뒤 “호감형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의식적으로 짓는 미소의 습관으로 밝은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강사는 또한, “납세자가 직원 개개인의 이미지를 통해 동안양세무서를 기억하게 된다”며, “납세서비스 기관으로 좋은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선 직원 개개인의 ‘이미지 메이킹’의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강연을 청취한 이민희 조사관(운영지원과)은 “긍정적인 마음가짐은 물론 바쁘고 힘든 업무와중에서 의식적으로 한번씩 웃어보는 습관을 가져야 할 것 같다”며, “이번 특강은 내적·외적 이미지 관리의 중요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안양서는 납세서비스의 질 향상과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명사특강 및 우수기업 현장탐방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