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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1. (화)

세정가현장

[동안양서]기타선율에 흐르는 소통과 화합의 하모니

멋들어진 선율에 반한 신세대들의 통기타 배움 열풍이 새롭게 일고 있는 가운데, 세무서에서도 신·구 세대간의 소통의 계제로 통기타가 등장해 화제다.

 

동안양세무서(서장·김호연)는 신·구 직원간의 유연한 소통문화 형성과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통기타 동호회의 ‘어울림(한글:조화, 영어:Acoustic guitar sound)’을 결성해 운영중이다.

 

김호연 동안양서장의 제안으로 지난달 17일 결성된 어울림동아리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청사 5층 대강당에서 정기모임을 통해 회원들이 퉁겨내는 아름다운 화음을 매개로 소통과 화합을 이루고 있다.
 
동아리 정기모임에는 이미 수준급의 통기타 연주실력을 갖춘 조사과 이준우조사관과 운영지원과 손필영 조사관이 통기타 레슨에 나서고 있다.

 

참여 회원들도 또한 세대를 아울러, 최근 TV 예능프로그램인 ‘위대한 탄생’, ‘K-POP스타’ 등에서 기타를 들고 노래를 부르는 참가자들의 영향으로 많은 신규직원들은 물론, 통기타 세대로 대변되는 40~50대의 중간 관리자들 또한 그 당시의 향수를 느끼기 위해 적극 참여하는 등 회원수만 30여명을 헤아린다.

 

특히 통기타를 배우려는 인근 유관기관과 전·현직 직원의 요청이 쇄도해 참여대상과 회원수를 점차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동아리 회원으로 참여중인 운영지원과 김슬아조사관은 “평소 통기타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나 바쁜 업무와 경제적인 부담으로 배우지 못했다”며, “기타동아리로 창설되는 등 부담 없이 배울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동안양세무서는 ‘어울림 통기타 연주회’, ‘밴드동아리 D-band공연’ 등 동호회 활동을 적극 장려해직장내 유연한 소통문화 형성과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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