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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1. (화)

관세

'멋진 세관공무원- '이젠 어린이도 새관 체험 한다'

관세청, 키자니아에 세관공무원 체험관 개장

푸른제복에 국경감시선을 전담해 온 세관공무원 생활을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관세청 최근 MBC 플레이비가 서울 잠실소재에서 운영중인 ‘키자니아’에 세관 공무원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관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키자니아’는 현실을 그대로 재현한 도시에서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로 전세계 11개 도시에서 운영 중이다.

 

세계에서 8번째로 오픈한 ‘키자니아 서울’은 서울 잠실 소재로 의사·소방관·은행원·승무원 등 90여개 직업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이번에 개장한 관세청 체험관은 어린이들이 관세청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세관 공무원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키자니아 세관공무원 체험관을 찾은 어린이들은 국제공항 입국장 형태를 재현한 체험관에서 엑스레이 투시기로 여행객의 휴대품을 검사하여 반입금지물품을 찾아내는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무기류·마약·동식물·위조상품·금괴 등 국내 반입금지물품을 색출해 압수하는 등 국내 질서를 유지하고 국민 안전을 보장하는 세관 고유의 업무를 체험할 수 있다.

 

이날 개장식에 참석한 주영섭 관세청장은 “관세청 직업체험 활동은 세관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뿐만 책임감과 바른 법질서 의식을 형성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어린이들이 이를 통해 미래세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장식에서는 소외계층 아동을 초청해 키자니아 체험기회를 제공했으며, 특별체험으로 마약탐지견이 출동해 마약탐지 시범을 선보이는 등 어린이들의 관심과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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